Sakusaku
B39. [090417 하나마루 카페] 마츠모토 쥰
킨키비타민☆
2009. 12. 6. 16:11
* ☆ *
스페인 가는동안 뱅기안에서 심심하기도 할테고 밀린 영상들도 있어서 다 다운 받아서 갔는데, 이게 팬심으로 킨키 관련 영상은 죄다 고화질 영상을 인코딩 해서 갔었는데 내 비루한 PMP가 고화질만 못 읽는 줄 알았더니 고화질 인코딩 영상도 못 읽는거다..(나중에 보니 이상한 시스템 파일 하나땜에 안열리는 거였지만..내껀 고화질만 못읽음..ㅋㅋ) 그래서 킨키 영상은 고화질 인코딩에도 이상하게 읽히던 33분 탐정하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다운 받아갔던 내 고민을 해결해줘?? 신도이 2개만을 보고 나머지는 이이토모에 쟈니스 나온거랑 아라시 밀린것들을 봤었는데 아라시 영상중에 가장 기억에 남던 하나마루 카페 마츠쥰편..
마츠쥰은 이야기 할때 보면 흠칫 놀란다니깐..아니 대부분의 쟈니스들이 그런 느낌인데. 의외로 생각없을 것 같은 인물들이 막 저런 진지하고도 뭔가 내공있는 멘트들을 해대면 오우~좋아!! 라는 급 호감모드로..ㅋㅋ 원래도 같은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진부하디 진부한 스토리를 난 아직도 열광하며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그 대답이 마츠쥰...완전 내공 있는 사람..연예인 아무나 못하는 거구나..싶었음.
특히나, 아이바와 오노를 천연과 자연으로 비교하고..MC들이 좀 더 정확히 구분을 원하니깐..말하는 저 동물군와 식물군의 비교..진짜 아무나 그것도 생방에서 아무나 못 말한다고 생각..진짜 10년을 함께하고 지켜본 티가 나서 그런지 나는 괜히 쨘- 하고 오..마츠쥰 대단해?? 싶더라..좀 감동..그리고 쇼쨩 이야기도..오...쇼쨩은 역시 내 스타일...싶었고, 니노 요령좋음!! 진짜 니노는 그렇게 나도 느끼니깐..(정열대륙의 영향이 큼..ㅋ) 암튼, 전체적으로 내가 느끼는 아라시에 대해서 마츠쥰도 그렇게 생각하는듯 해서 신기하기도 했고..,그나저나 진짜 마츠쥰 성실한가봐..마츠쥰..하면 모든사람들이 저렇게 성실하네..어쩌네 하는거 보면..말이징..이러다 진짜 친구손에 끌려 아라시 보러 가나요??하와이??ㅋㅋㅋ